2012년 9월 12일 수요일

소개팅의 불편한진실-차없으면 꺼지라고?

소개팅의 불편한진실-차없으면 꺼지라고?
 
 
오랜만에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나간 소개팅.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듯 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습니다.
그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여자 : 오빠, 우리 여기서 나가면 뭐해요?
남자 : 글쎄.. 뭐하고 싶어^^
여자 : 그럼 우리 드라이브 해요~
남자 : 어? 그게.. 난 차 없는데 ;;;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갑자기 돌변한 그녀
차도 없이 어떻게 소개팅에 나왔나며 시큰둥 하다가 그냥 가버립니다.
 
 
위의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요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저런 사람 치고 정작 본인은 차가 있는 경우는 드물죠.
자기는 개뿔 볼거 아무것도 없으면서 상대는 많은걸 갖췄길 바라는거..
정말 웃기는 짬뽕이 아닐수 없습니다.
 
혹시 차만 있었더라면 예쁜 그녀와 사귈수 있었다고 안타까워 하시나요?
저런걸로 사람을 평가하는 여자에게 아까운 인행 허비
안하게 된것에 감사할 일입니다.
 
차가 있으면 빨리 갑니다.
걸어가면 비록 느리지만, 더 가까이서 많은 것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습니다.
함께 천천이 동행하며 많은것을 공유할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는게 어떨까요?
물론 스스로가 먼저 그럴 수 있는 사라밍 되도록 해야겠죠.
 
당신이 이왕이면 예쁜 여자가 좋듯, 여자도 이왕이면 능력있는 남자가 좋은건
당연합니다. 꼭 여자를 얻기 위해서는 아니더라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능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슬프지만 말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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